언론보도
볼로랜드, 2026년 국토부 지원 정부 사업에 3개 과제 선정
볼로랜드, 2026년 국토부 지원 정부 사업에 3개 과제 선정
글 이경훈  월간조선 기자 liberty@chosun.com

방제 드론이 농약을 살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일 섬 지역 배송과 재난 감시 등 공공 서비스 드론 활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드론 실증도시를 구축할 지자체 30곳과 드론 기술 상용화 기업 19곳을 선정해 지원한다. 공모에는 지자체 44곳과 기업 55곳이 응모했다.

드론 상용화 지원 사업은 ▲5대(소방·물류·항공안전·농업·시설 관리) 분야 드론 완성체 개발 ▲부품(모터·배터리) 국산화 ▲핵심기술(충돌 방지·항재밍·영상 송수신 장치) 상용화로 구성된다. 국토부는 독자적인 국산 드론 개발과 실증을 통한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볼로랜드는 5대 분야 드론 완성체 개발 사업에서 농업과 시설 관리 2개 분야 지원 기업으로 선정됐다. 

농업 분야에서는 적재 중량 30kg, 비행 시간 15분 수준의 자동 방제·관측 운용 체계를 개발한다. 농업 특화형 장애물 회피 기술을 적용하고 기체 프레임, 모터, 배터리, 비행제어 컴퓨터, 데이터 링크 등을 국산화한다. 

개발 핵심은 방제(농약·비료 살포)와 작물 생육 진단 기술의 국산화다. 드론 기체와 방제 체계, 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통합해 농업 드론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시설 관리 분야는 시에라베이스와 공동으로 시설물 점검 자동화 드론 시스템을 개발한다. 교량, 터널, 지하구 등 기반시설 점검에 특화한다. 라이다(LiDAR) 센서 기반 자율 비행 국산 드론을 설계·제작하고, AI 기반 손상 탐지 기술 및 분석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 

핵심기술 분야에서는 소형 드론용 지능형 통합 항법 장치 상용화를 추진한다.

볼로랜드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K-드론 배송 상용화 분야)’에도 선정됐다.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수행 중이다. 올해는 비행 제어기, GPS, ESC(전자 변속기), 모터, 프로펠러,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모두 국산화한 배송용 드론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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